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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소설] 빛의 선율: 전쟁 속에서 피어난 믿음

지식모아이령 2023. 3. 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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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선율

 

레오나드는 빛의 군단의 용사입니다. 그는 어둠과 혼돈을 일으키는 불의 군단과의 전쟁에서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투에서 실수를 범하여 불의 군단의 지도자와 대결하는 동안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이후, 레오나드는 자신의 능력과 위치에 대해 의심하고 고민합니다. 그는 불의 군단 지도자와의 전투에서 신체적 상처 뿐아니라 자신의 긍지와 마음도 잃어버렸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면서도, 끝나지 않은 전쟁에서 다른 용사들과 함께 불의 군단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끝내 빛의 군단은 불의 군단에게 처참히 패하였고, 식민지 생활을 하게 됩니다.

 


 

어느 날, 식민지 생활로 연명해오던 레오나드는 자신에게 큰 상처를 입힌 불의 군단의 지도자와 우연히 마주칩니다. 그는 비난과 조롱으로 레오나드의 자존심을 상하게 합니다. 레오나드는 고된 식민지 생활로 이미 지쳐버릴대로 지쳐버렸기에, 어떠한 대꾸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더 이상 평생을 연마해온 검술을 뽐낼, 자신을 불러줄 전장이 없는 상황에서, 레오나드는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아픔과 상처가 욱신 거렸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은밀하게 빛의 군단으로서의 자긍심을 잃지 않도록, 매일 기도하고 동료들을 격려하였습니다.

 


 

1년, 2년, 4년… 기약을 알 수 없는 혹독한 식민지 생활에 어느 날 레오나드는 빛의 군단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는 자신이 빛의 군단을 위해 살아남아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면서, 다시 한 번 전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결의

레오나드는 자신이 속한 식민지에서 작은 저항군을 조직했습니다. 이들은 빛의 군단의 정신을 계승하며, 자유를 되찾기 위해 결집했습니다. 레오나드는 이들을 이끌고 작은 승리들을 거두며, 점차 불의 군단의 지배에 균열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불의 군단은 그를 쉽게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레오나드의 반란 소식이 퍼지자, 불의 군단의 지도자는 직접 그를 제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레오나드는 다시 한 번 그들과 맞서야 했습니다.


전투는 치열했습니다. 레오나드는 자신의 모든 힘을 다해 싸웠고, 동료들은 그의 곁에서 함께했습니다. 불의 군단의 지도자와 마주한 순간, 레오나드는 이전보다 더욱 강해진 자신을 느꼈습니다. 그는 지도자와의 결투에서 마지막 힘을 다해 싸웠고, 마침내 방심했던 불의 군단의 지도자를 후퇴시켰습니다.

 

 

불의 군단의 반격

불의 군단의 지도자가 후퇴한 후에도, 레오나드와 그의 저항군은 계속해서 불의 군단의 잔당들과 맞서 싸워야 했습니다. 불의 군단은 그들을 전멸시키기 위해 더욱 강력한 병력을 보내왔고, 레오나드의 저항군은 여러 차례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레오나드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동료들을 격려하며 싸웠습니다.

 

 

지원군

레오나드의 용맹한 모습은 다른 식민지 주민들에게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점차 다른 식민지에서도 저항군이 조직되었고, 이들은 레오나드의 저항군과 연합하여 불의 군단에 맞서기 시작했습니다. 연합된 저항군은 더욱 강력해졌고, 불의 군단은 점차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최후의 결전

결국, 불의 군단은 모든 병력을 동원하여 마지막 결전을 준비했습니다. 레오나드와 그의 연합 저항군은 이에 맞서기 위해 모든 힘을 모았습니다. 최후의 결전은 격렬했고,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레오나드는 자신이 사랑하는 동료들을 잃으며 가슴 아파했지만, 끝까지 싸웠습니다.


마침내 더이상 피할 수 없는 최후의 결전에서, 레오나드는 불의 군단의 지도자를 다시 한 번 마주했습니다. 이번에는 더욱 강력하고 단호한 결의로 싸웠고, 마침내 불의 군단의 지도자를 쓰러뜨렸습니다. 불의 군단은 지도자의 패배와 함께 무너졌고, 식민지 주민들은 마침내 자유를 되찾았습니다.

 

 

승리란 무엇인가

하지만 전쟁이 끝난 후에도, 레오나드의 마음은 평온하지 않았습니다. 불의 군단의 지도자가 패배했지만, 그 여파는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식민지 주민들 사이에는 새로운 권력의 공백이 생겨났고, 이로 인해 또 다른 갈등의 씨앗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레오나드는 전장의 영웅으로 존경받았지만, 그는 자신의 역할이 이제 끝났음을 느꼈습니다. 그는 다시 검을 내려놓고, 평화로운 삶을 찾기 위해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의 마음 속에는 빛의 군단의 정신과 자긍심이 여전히 살아 있었지만, 이제는 다른 방식으로 그것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레오나드는 새로운 여정을 향해 연합을 떠났고, 그의 뒷모습은 점차 멀어져 갔습니다. 그가 떠난 뒤에도 연합에는 여전히 갈등과 문제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 30년 뒤, 레오나드가 연합을 떠난지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 레오나드를 기억하는 이도 많지 않습니다. 그 중 레오나드의 오른팔이었던 '알렉시스'가 중얼거렸습니다. 

 

"레오나드... 당신이 불의 군단 지도자를 용감하게 물리쳤지만 여전히 힘든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떠난 후 새로운 지도자들이 생겼고 패권을 다퉜고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었습니다. 당신은 갈망하던 빛의 군단의 정신은 어떤 것이었나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중얼거리던 알렉시스 앞으로 누군가 걸어옵니다. 그러자 알렉시스는 놀라 엉덩방아를 찧습니다. 그는 바로 전쟁의 영웅 레오나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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